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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꼭 할 일 Top 4

 



수능이 끝나고 계획을 안세우면 몇주, 몇 달을 낭비할 리스크가 있다.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려면 짧게 계획을 하고 움직이자.



 


1.    등산

 

등산을 싫어하는 사람도 수능 후에는 등산이 필수다.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먼저 산 정상에서 수능 같은 시험 후에 느낄수 있는 해방감을 가장 극대화 시킬수있다. 맨날 도서관, 집에만 박혀 공부하다가 자유가 된 것 같은 기분에 더욱더 피지컬 & 맨탈 디톡스 작용이 된다. 나도 등산을 싫어했는데 큰 시험이나 어려운 일을 거치고 난뒤 오른 산은 느끼고 난 후부터는 최대한 시간을 내서 등산한다. 평소 생각지 못했던 공기와 자연에 집중하며 산행중에도, 하행후에도 엄청난 행복감을 준다.

 


 

 

2.    해외여행


부모님에게 부탁을하던, 모아두었던 돈을 쓰던 여건이 되는데로 가까운 데라도 해외여행을 가라. 최대한 한국과 컬쳐적으로나 기후적으로나 다른 나를 가보아라. 중고등학생 시절을 공부만 하다 보낸 나한테 공부가 왜 전부가 아니고 왜 넓은 세상을 보아야 롱런할수있느 인사이트가 생기는지 첫 문을 열어주는게 해외여행이다. 네이버 블로그나 여행사 블로그에서 추천해주는 식상하고 제휴광고가 되있는 그런 여행지말고 본인이 가장 궁금증이생기고 가보고싶은곳을 알아보아라. 까페나 airbnb 등응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갈수있는 방법도 많다.  




3.    운동등록

 

본인의 허리와 골반은 몇 년의 책상 생활과 압박감으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다. 너무 적응이 되어서 못느끼겠지만 한국인이라면 모든 학생이 수능 볼때까지 축적되는 시간은 척추와 목등 모든 조인트에 휨과 변형을 주기에 충분하다. 당장 여행계획이 없다면 평소 안해봤던 운동이나 해보고싶었던 운동을 등록해보자. 필라테스, 요가, 격투기등 일단 알아보고 직접가서 상담을 받아보자. 상상만 하는거랑 직접가서 보고 상담을 해보는거랑은 확연히 다르다.

 



4.    /알바

 

여태까지 부모님의 둥지 밑에서 따박따박 돈을 받아보았다. 대학생활 혹은 사회생활 때 고된 일을 해보는 것보다는 최대한 빨리 일이나 알바를 해보는 것이 경제개념형성과 기본적인 고용형태 그리고 전체적인 사회현상에 대해 체험해보는데 제일 도움이 된다. 꿀알바나 시급을 찾지말고 되도록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 될수있는 일을 찾아보자.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술을 마시는일은 제일 뒤로 미뤄라. 20대 내내 술자리에 수없는 밤을 술에 취해 보낼것이다. 순간 재미있을지도 모르지만 끝나고 허무한 무의미한 술자리를 가질 확률이 매우높다


수능이 끝난시간부터 새해까지만이라도 부모님, 주위사람의 시간이 아닌 자기만의 시간과 여정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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